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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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7 11:37:46 KST | 조회 | 706 |
제목 |
방금 또 생각난건데 한 게시판의 면식이 있는 사람을 놀리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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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좋아요.
얼마 전에도 이 주제 가지고 덧글로 투닥투닥하던데,
상황을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실제 인물을 갖다 쓰면 블럭을 먹을테니까.
1.게시판에 A와 B가 있고 이 둘은 같은 게시판을 오래 썼기 때문에 온라인 지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사이이다.
(지인이나 친구라고 할 수 없다면 적어도 같은 사이트 이용자로써 일종의 연대감 내지는 유대감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수준)
2.A가 게시판 활동을 하면서 -
멍청한 언사와 행동
컨셉질 or 커밍아웃
어떤 졸라 웃긴 실수
병신 같은 행동을 인증
키보드 배틀의 부산물
- 등등의 사유로 특정한 놀림거리나 별명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가장 알기 쉬운 예시 : 공속이형)
자게가 돌아가는 일상을 생각해보면 특별히 얌전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일이죠.
3.게시판 대부분의 사람들이 A를 그걸로 놀리기 때문에 B 또한 그 놀림감을 가지고 A를 놀립니다. (발단)
4.놀리긴 놀리는데 A가 나타나는 장소나 쓰는 글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게 계속 그걸 가지고 놀립니다. (문제 발생)
5-1.해당 놀림에 대해서 A가 하지 말라고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 (일반인의 경우)
5-2.해당 놀림에 대해서 A는 놀림 받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따로 제지하지 않습니다. (완비탄의 경우)
6-1.장본인인 A 본인이 역정을 내거나 정색을 하며 정식적인 제지를 가하려고 합니다. 보통 이 수준을 넘어가게 됩니다.
6-2.해당 놀림에 대해서 눈꼴 사나운 정도가 지나쳐 보다못해 다른 누군가가 나서 제지를 합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
7.그 때까지 별 문제가 없었으므로(혹은 판단력이 초등학생 수준도 안 되어서) B는 좆까고 계속 놀립니다.
8.이에 대해 싸움이 생겨 서로의 감정이 격해지고 비난이나 조롱이 원색적인 모욕으로 변하며
욕이 나오는 순간 부모님이 사라지고 짐승의 새끼가 되고 지랄이 나오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다가 방명록 폭★8
9.블럭 폭풍이 몰아치거나 사과문 반성문 등이 올라오고 한동안 잠잠해집니다.
10.근데 다른 사람들(B 말고 C, D, E 등등) 중에 그런 일이 있었던 줄 모르는 사람이 꼭 다시 반복해서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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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버게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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