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2502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A-27크롬웰
작성일 2014-09-10 02:06:04 KST 조회 322
제목
자기가 예술이라면 예술이지 무슨 불만이죠
마르셀 뒤샹이 조각 Fountain에서 증명했는데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   아이콘 (⌐■_■)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4-09-10 02:08:25 KST)
0↑ ↓0
센스 이미지
변기디자인이 간단하면 예술 아니라고 하실 분
아이콘 옐로오커 (2014-09-10 02:19:53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뒤샹의 샘은 미술작품이 당시의 미술에 대한 통념에서 탈주한 사건이죠 비유하자면 인간이 몸을 벗어버리고 정신만 동동 떠다니면서 나도 인간이라고 하고 선언한 거랑 같아요
아이콘 옐로오커 (2014-09-10 02:26:5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미술의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옳은가 하는 문제는 미술이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치면서 계속 제기되었던 문제이죠 이것저것 전부 미술이라고 하면서 미술에 대한 정의가 무한하게 팽창하고 그렇게 치면 결국엔 그 정의 자체가 의의가 없어지니까. 이건 비단 미술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예술매체가 격었던 현상인데 일단은 조셉 코수스가 제시한대로 예술들이 탈장르화 하면서 일단락 되었음 지금은 그냥저냥 자기 하고싶은 거 하면 되는 시대입니다
아이콘 옐로오커 (2014-09-10 02:38:3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코수스의 이론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장르 따지지 말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하자는 거임여
이전까지는 예술이 미술 조각 건축 문학 음악 연극 등등등 자기 장르 울타리 안에서 놀았다면 예술매체간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시대에는 장르 특정성 따질 것 없이 원하는 스펙트럼 안에서 하고싶은 예술을 하자는 말이죠

음 물론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해도 아예 대통합 이론으로 나아가고 그런 건 아니에요 여전히 장르의 구분은 유효한데 예를들어 퍼포먼스는 회화보다 연극에 훨씬 가깝지만 갈래가 미니멀리즘 미술에서 뻗어나왔으니 미술이라 치는 식.. 장르 상관없이 문어발 걸치면서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여전히 전통적인 범주 내에서 하는 사람도
여전히 있고 말했듯이 지 하고싶은 거 하면 됩니다
아이콘 옐로오커 (2014-09-10 02:39:0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폰으로 쓸라니까 겁나 힘드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