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미스테리

내 학창시절때 역사, 시사, 정치에 관심있는 애들은

대부분 상위권 애들이였음 못해도 인서울 대학을 노리는...

그리고 그런 애들이 대학입시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신문이나 책같은 것도 많이 보는 편이였음 

머리에 어느정도 필터가 있어서 극단으로 흐를 이유가 딱히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인서울 대학교 안에서도 깨시민이나 일베충 수준의 극좌나 극우가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함

사람많은 곳에 또라이도 있는건 필연이니 그런 식으로 생각해야 하나 

언제 농활 포스터를 구글에 검색해 봤는데 옛날꺼나 요즘꺼나 내용이 밑도 끝도 없는게

이걸 인서울 대학교 들어갈 수준의 머리 가진 애들이 대체 왜가나 싶기도 하고 

감정이 이성을 오버라이드

좋은 대학교를 갔으니 자신은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걸 바탕으로 그런 짓을 하게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려서 그래요

나이든다고 철드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