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요리 음식점과 그냥 간의 차이

제가 알바했던 서브웨이에 예로 들자면 야채들은 아침에 도착하는 거 씻고 썰어서 그날 하루 동안 팔지만 고기들은 일주일에 한번 왕창 물건 들여와서 냉장고에 쌓아두고 필요 할 때마다 그날 해동해서 카운터에다가 진열해서 썼습니다.

하지만 서브웨이가 수제 음식점이었다면 해동시키는게 아니라 당일 온 생고기들 힘줄과 지방을 제거하고 부위 별로 익혀서 빵과 함께 대접해야 했겠죠. 사먹는 입장에서는 별 차이도 없는데 뭐 그리 생색내고 돈 더 받느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나름 합당한 대우입니다. 다만 햄버거를 수제로 먹을 바에는 그냥 밥을 먹겠다는게 제 의견.

집밥이 최고입니다

수제자 들어간 건 반제품으로 들여오는 게 아니라 원료로 들어와서 조리하는 걸 말함.
예를 들어서 버거라고 하면 버거 패티가 들어오면 일반 패스트푸드점이지만 패티를 고기 사오고 양념하고 해서 조리하면 수제자 붙임.
근데 의미 없음.

하지만 그 반제품이라는 거 쓰면서 수제 붙이는 프랜차이즈도 있

머 대량생산하는 패티에 닭대가리 간거랑 그런게 들어간다는 소문도 있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