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이 참 기묘했는데

넓은 공터였나 장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좀 큰 장소였던 것 같음.  그리고 어스름한 저녁 하늘 위로 뭔가 기이하게 생긴 천체가 떠있었음. 별인지 성운인지 그냥 위성인지. 색깔이 붉었던 같기도하고 알록달록이었는지

아무튼 난 그걸 바라보면서 위에다 대고 아버지! 아버지!하고 엄청 소리치면서 오열했는데 슬픈느낌의 그런 울음이 아니었음.

그리고 옆에서 누군가 뭐라뭐라 중얼대던데 하늘위로 온갖 성운과 별들같은 천체들이 펼쳐지더니... 그 다음은 기억이 없다. 

지금도 내용이 흐릿함.

출생의 비밀

열하일기

별의 아이를 찾아라!

스/타/아/아/앗

적색편이로 봐서 아버님이 존나 멀리 계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