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컨텐츠 시장은 후발주자에게 너무나도 불리하다

이미 지난 10년간 나올만한 건 다 나오다 보니

뭘 만들어도 그 이전 작품과 비교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고,

그 10년 동안 시장과 함께 커온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신생 기업의 등장도 힘들다

국내의 경우 영화랑 음악은 대기업 2~3곳으로 대충 정리가 되었는데,

여전히 게임과 웹툰 쪽은 시장 규모에 비해 업체가 너무 많아 포화 상태다

소설 쪽은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어떻게 변화할지 아직 모르겠고...

당연히 앞에 나온거 보다 재미있어야지 똑같으면 그게 무슨 소용

정말 신선한 걸 내놓기가 어려워졌다는 말이었는데 글 내용이 좀 부족했음

반대로 그말은 뻔한걸 내놓아도 많이 산다는 말....

나올건 다 나왔다고 생각하는 와중에도
뭔가 새로운게 막 나오기도 하죠.
또는 이 전에 있던것이 재평가되어서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