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
작성일 | 2014-11-15 17:20:39 KST | 조회 | 225 |
제목 |
인터스텔라 후기 (누설없음)
|
간만에 수작이다.
SF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봐야한다.
매진폭풍이다.
하도 말 많아서 예매하려 했더니 죄다 매진 아니면 자리가 안좋은곳 밖에 없네요.
정말 처음으로 심야영화(26시, 즉 익일새벽 2시)를 보러 간 셈인데
그래도 자리가 맨 앞렬밖에 없던 슬픔이(서울의 위엄인가)
근데 막상 보니 그닥..
아이맥스로 끊었는데 2D라서 3D 그래비티의 위엄은 못느끼겠지 하고 보는데
초반 나름 루즈한거 빼곤 몰입감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우주로 돌입하니 재밌긴하고.
웜홀과 블랙홀부터는 판타지 생각이 들긴하던데 뭐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일리 있는 가설이라니 흠..
후반부 어디에서는 예전에 딸랑 인물 4명만 나오는(쥔공, 쥔공아내, 타임머신박사, 불쌍한여자)
나름 쌈빡하고 재미있던 타임머신 영화 타임 크라임이 생각나게 만드네요.
소감 3줄요약
1. 전형적인 미국의 가족휴머니즘 사랑타령 영화
2. 그래도 나름 SF영화 답게 눈요기거리는 있음
3. 딸도 딸이지만 아들에게 관심점...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