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 부서간 책임돌리기의 이유와 파훼법

전화하면 아 그건 B부서에 전화해보십쇼 이런거 자주하잖음? 이게 왜그러냐면

(그건 B부서가 알거같은데...) 그러면 제가 B부서에 연락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했는데 만약 B부서가 전화를 안받는다!!!!!!!!

전화했는데 잘모른다고 한다!!!!!!!!!

이러면 재쏭합니다 저 해결못했어요 ㅠㅠㅠ 하는게 받는사람의 몫이란말임

솔직히 직접 받아주는건 개말단직원인데 능력도 힘도 짬도 없어서

지멋대로 부서간 협력을 추구해낼 수가 없음

차라리 전화 걸자마자

팀장 바꿔 과장 바꿔 해서 그사람한테 이거 너네 문제 아니냐

하는게 해결속도는 더 빠르고 심지어 말단직원은 그날 팀장/과장 바꾸라고 소리지른 고객한테 감사편지쓸거임

직원도 변명거리가 생기는데

고객님께서 팀장님 바꿔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어볼테니 일단 직원책임 아니고

팀장도 내가 안 받으면 과장 바꿔달라고 하겠지...

과장 개싸이코새낀데 내가 전화안받았다고 지랄할거같은데...

하고 생각해서 음 그래 나 전화 주렴 하고 직접 선택하니까 문제될게없음

그러면서 부서간 협력을 추구해낼수있을만한 레벨까지 올라가는거고.

그러니까 나같은 말단 직원한테 거쳐서 묻지말고 실무자한테 전화하라고씨발 으아빡친다

그러나 현실...

BX담당관: 아놔 이 색히 병장씩이나 되서 이거 하날 못 처리하냐? 이거 처리될때까지 너 퇴근하지마ㅅㅂ

[대상이 없습니다]
[이미 퇴근한 직원입니다]

BX담당관이 [지시불이행: 콜 오브 징계]를 시전합니다!(차단하려면 [출근]을 눌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