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쓰레기 버리는게 발암이던데

종량제 봉투도 충격과 공포였는데

1. 음식물 따로 분류 (뼈랑 가시는 어쩌고, 달걀 껍질 같은건?)

2. 왜 폐유는 또 따로 모으는지

3. 우유팩, 유리병, 캔 따로 분류

4. 스티로폼 따로 분류

5. 종이 따로 분류는 기본.

6. 거기다 RFID까지 달아놔서 문 안열리면 못 버림.

7. 재활용 분리수거는 1주일에 한번만 할 수 있다는 충격과 공포.

재활용은 무조건 다 모아서 버리고 정부에서 분리하시지요.

일반/재활용만 분리해도 훨씬 편할 것 같은데 저런 식으로 나누는 것도 참

세금을 써다 부어도 욕 안먹기 딱 좋은 분야 같구만.

RFID는 없는 곳두 많구여 님이신도시나 비싼동네사느넉고 저거 분리수거해도 또 공장에서 열심히 기계로 분리한답니다 그리고 그런 신도시면 걍 아무때나버릴수있는시설ㄹ이있기도하고..하튼동네바이동네유

ㄴ여름을 고양이 많은 동네에서 지냈습니다.

아니지 시장이 고양이 코스프레한 동네라고 해야되나. 쓰레기 버리는데 도와달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매트리스라도 버리나 하고 갔더니 아파트 단지 내에 장이 선 거처럼 해놨던데요...

근데 이거는 미국이 미친듯이 재활용 안 하는거 아닌가요. 미국놈들 재활용을 얼마나 안 하면 제가 아는 사람은 재활용품만 줍고 사는데 애들 셋 대학 보내고 차 2대 굴리고 잘 살고 있음.

ㄴㅇㄱㄹㅇ

아무래도 다 일반쓰레기로 밀어넣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보통 사기업이 손대는 곳도 거기서 쓸만한 자재 분리해서 꺼내는 부분들이고. 매번 재활용합시다 광고는 나오는데 귀찮다는 사람들은 진짜 절대 안합니다.

심지어 중국도 주택가에서 병-수지-캔은 나누던데요

제일 큰 거는 다른게 아니라 귀찮죠. 어차피 매번 쓰레기 버리는 것도 결국에는 세금으로 처리하는 부분인데 왜 그걸 내가 나서서 분류해주냐 라는 심리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역으로 그런 재활용품(?)을 되사는 사업도 꽤 커져서 보통 몰이나 마트 주변에 페트병 되사는 자판기도 늘었어요.

환경에 좋아서 시키는거면 세금감면을 원하고, 비싼 자원이라 시키는거면 사기업이 해주면 될 거고, 이도저도 아니면 돈 더낼테니까 너희들이 대신해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문보니까 아파트같은데 그거 다 관리비로 돌아갑니다

NidasXPn// 미국에서 보통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럼 왜 우리가 나서서해, 돈 버는 니들이 해야지" 라는 반응을 보이니까요. 더럽고 힘들어보여도 버는 돈이 많으면 그만아니냐라는게 미국이기도 하고. 그런 분야로 TV쇼도 여럿 있죠.

A-27크롬웰// 아...

종량제는 쓰레기 배출에 세금물리고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술책이구요

세금!!!!

종량제는 대충 예상한 부분이였는지라....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