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속터져서 푸념하나만 써놓겠슴다

1. 돈 빌려가고 값을 생각이 없는 사람

2. 카드로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는 사람

3. 위 두개를 합쳐서 실행하는 사람

4. 자기 손에 들어가면 절대 안 나오는 사람

5. 심지어 그게 공금임

6. 위 상황을 위해서 거짓말도 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

7. 눈앞에 증거를 들이밀때까지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사람

8. 이 모든걸 한새끼가 다 하고 잠수타고있네요

고소.

이런새끼를 내 친구라고 두고있는게 통탄

고소 접수 전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냅니다 (접수는 안함)
그쪽에서 거짓말로 나오면 이쪽에서도 강수를 둘수밖에

저 같아도 고소. 친구고 뭐고 5~7번 보면 이미 친구가 아님.

1~7을 종합하면 8이 너무 당연하게 도출된다... 발암...ㅠㅠ

1~4 는 단순 개새기의 영역이지만 5 부터는 범죄잖아 ㅋㅋㅋㅋㅋㅋ

목적이 공금환수에 있는지라 그 방법은 문제 자체의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결론이 났지여
그래서 이놈을 어떻게 조질까를 논하는 중

친구인데 고소까지... 가 아니라 생각을 바꿔서 친구니까 고소 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얼마를 뜯겻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걔가 회사가서 공금 1억씩 해먹다가 몇년씩 징역산다고 생각해보셈
그냥 지금 고소해서 1,2년 큰집 경험시켜주는게 그 친구를 더 위한 길이고
정 그것도 못하겠다 싶으면 고소 전 상황 찍어서 보내주고 그래도 갱생 안하면 그때 리얼 하셈

사람을 조지는 방법은 신경 쓰면 쓸수록 디테일해지지만 그렇게까지 노력하진 맙시다... 시간대비 투자비용이요...

1~4는 그러려니 했는데 5부터 어?

사실 돈의 액수는 몇십단위 수준인데 얘가 공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유용하고 양쪽에 다른말한게 문제
거래처 -> 개xx -> 우리쪽 에서 거래처에서 받아놓고 우리쪽엔 아직 전달 안되었다고 하고
나중에 알아보니 거래처에선 줬다 하고 얘는 증빙자료 눈앞에 들이댈때까지 전달 안되었다고 ^^ 하고 현재 톡도안받고 잠수타는중 언제 기어들어올지 다들 기대중입니다

범죄자는 처단ㅋㅋ가차없죠

고소보단 내용증명을 한장 보내주면 됩니다. 별거 아닌데 받는 순간 어? 하게 됨

괘씸죄가 걸린 부분 :
1. 평소에도 남들 등쳐먹는 상황이 많이 포착됨
2. 이런 행위에 대하여 문제인식을 못함 (추측 : 그게 자기가 머리를 잘 쓰는 거라 생각하는 듯)
3. 이전에도 다수에게 수십만원 단위까지 누적되어서 빌렸다가 퇴출경고받고 갚은 적 있음
4. 공금은 이게 처음
5. 어쨌건 이거때문에 거래처에 얼굴 못들고 사과해야 할 상황

이건.. 친구라기엔... 어...

노답임 인실좆 시전해야

태연하게 저러고서도 친구들앞에 나타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대단한건데

거래처까지도 문제가 왔을 정도면 회사 차원에서도 잘라야겠는데....
만약 제가 담당자였으면 전적을 고려해 향후에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판단되므로
법적 조치 및 퇴사 요구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