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답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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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6 14:47:51 KST | 조회 | 151 |
제목 |
오늘 있엇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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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누가 따끈따끈하게 차를 배치해둿다 덕분에 오전에 퇴근하는 생활관 선생님들이 못나감
(주차장 입구에 차를 둬서 못나감)
그래서 전화로 호출하려고했는데 앞에 차 번호가 안적혀있길래 어찌할지 모르던 중
옆에 시설학교 버스기사 세분이 지나가길래
"혹시 주차장에 둔 차 (1234) 아세요?" 했더니
"ㅇㅇ 그거 내찬데" 하더라
그래서 퇴근하는 선생님들이 못 나가서 그러는데 차좀 빼주세요 그리고 전화번호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라고 함
그러더니
"하도 전화와서 아예 전화번호 스티커 뗏는데" 하면서
"학교 주차장에 차 둬서 늦게 퇴근하니 차라리 여기에 차 두는게 낫다" 라고 말함
순간 정신이 멍했다 주차창 입구 앞에 다른사람들 못나가게 차 두는 사람이 하는말이 맞는가 생각도 들면서
이새끼가 날 무시하나? 에이 설마 아니겟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암튼 일단 "네? 지금 뭔소리세요?" 이럴수는 없으니
"알겠습니다 일단 차좀 빼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전화번호를 얻고 돌아왔다
이 이야기를 사무실 선생님들에게 말하니
"원래 학교 x끼들이 그런 놈들이 많다" 라면서 같이 화내주시더라
뭔가 많은 생각이 들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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