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서 마음따뜼할뻔했던순간

같은 층에 사는 할머니님사마께서 걍 얼굴 몇번 마주친 사이인데

하루는 복귀할려고 군복입고 나오는데 엘베에서 같은층탐

할머니님: 님고딩아니었음? 계급이뭐가많네 

ㅠㅠ 아이고 엉엉 와타시 아직 뒤짖ㄴㄴ...

그렇게 좋아했는데 우리집 할머니님한테 물어보니까 이 동네 사람들 다 나이깎아서 말하는 사람이라함...

술 계산해주세요... ㅎㅎ 역시 신분증 검사 안하넹...

중학생때 교회 전도사로부터 대학 복학생 취급 받아봄.

나도 얼마전에 학원갔다오냐는 소리 들었징

전 최근 pc방에서 민증검사 받아봄

부러운 동안들

나도 군 전역까진 그랬는데 예비군 4년차되니깐 남의 담배 대신사는데도 나이 안물어봄 ㅠㅠ

요샌 다 동안이야 기뻐할 일이 아니라고 바보들아!

고등학교때 애들이 선생님인줄 알고 인사함

그건 좀 심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