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국대는 외국감독님이 해야하나

졌지만 훈훈한 이 분위기...





축알못이지만 감히 말해봄

주영아 티비 좀 틀어봐라

준우승까지 가고 아까운 스코어로 져서 그런듯

슈틸리케면 뭐 현역 뛸 때 이미 수비로 레전설이었으니 수비는 확실히 좋아지는 듯

수비는 계속 별로였는데 키퍼가 좋았죠.

결승전 한정이죠 그건 ㅋ 전체적으로는 수비 확실히 상향먹었음

어쨌든 매 경기 골을 넣고 결승까지 올려놓는 고무적인 성적도 그렇지만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슈틸리케의 태도라던지 운영 방식 등이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칭찬받았죠.

아니요. 수비는 준결승 빼고 계속 안좋았는데요.

무슨 근거로 수비가 안 좋았다는건지? 아시안컵에서 무실점 결승간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다 불과 얼마전 월드컵 때 대량실점 했을 때보다 협력수비라던지, 수비-미드 연계도 훨씬 좋아졌는데?ㅋ

갓진현이 확실히 잘해주긴했지만 키퍼만으론 컵 대회 무실점하는 것은 노이어도 쉽지 않음.

그걸 김진현이 한건데...;; 수비불안 오늘뿐만이 아니라 쭉있었어요 그걸 키퍼가 진짜 잘해줘서해낸거지

하.. 설명도 귀찮네 그래요 갓키퍼 수비도 다했네요ㅋ 팀게임에서 개인에 이렇게 의존하는 축구였다라니 우린 가능성도 없는 축구였네요

존나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나름 잘걷어내고 중간에 볼스틸도 존나많이했음요
일단 근데 골문앞까지 오면 갓키퍼

수비력이 안정되어서 무실점했다기 보다는
미드필더와 1선의 강력한 압박때문에 그만큼 수비에서 여유가 있었던건데
미드필더에서 밀리면 여지없이 뚫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단적인 예로 조별예선 호주전, 호주의 주전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상대의 슈팅 14개 중 11개가 패널티 박스 내에서의 슈팅이었죠.

허정무도 조별예선 마지막까지 경기력과 수비력 불안에 대해 지적했고
많은 축구팬들도 수비력에 의문부호를 보였던걸로 압니다.

결과적으로 준결승까진 무실점 퍼펙트 승리를 노리게 되었지만
수비력이 안정되었다고 보긴 힘든 경기가 많았죠.

다산 갓틸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