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
작성일 | 2015-02-20 02:22:34 KST | 조회 | 450 |
제목 |
며칠전 불탔던 인공지능 떡밥에 대해서
|
사실 로봇이나 인공지능 연구 초기단계부터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설레발은 꾸준히 있어왔음
이건 언론이 호들갑을 떤것도 있었고 과학자들도 예측을 잘못함
예측을 잘못한 이유가 처음 인공지능을 설계할때 과학자들이
가장 어려운 것부터 만들면 나머지는 쉽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했다고 함
근데 그때 사람이 수학을 어려워 하니까 인공지능도 수학이 어렵겠지? 라고 생각해서
진짜 수학능력만 주구장창 팠다고 함 그 결과가 현재 우주로 가는 연산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들이고
그리고 저걸 몇십년째 반복하다가 왜 인공지능 연구가 제자리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었다고 함
과거에는 단순히 수학능력을 인공지능으로 봤다면
요새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과 그에 따른 정보수집 ( 학습능력 ) 그리고 상호작용
요런 식으로
우리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가진 자연스러운 능력들이 사실 기계에게 제일 어렵다는걸 깨닫고
연구방향을 바꾸면서 이제야 비로소 의미있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함
그래서 이번에는 설레발 아니고 진짜야 ! 같은 소리가 나오는 거고
그러고 보면 요새 인공지능의 연구결과로는 무인 자동차 정도가 있겠네요
목적지를 스스로 정할 순 없지만 어쨌꺼나 가면서 가변적인 상황들에 맞닥뜨리고 ( 갑자기 끼어든다거나 )
그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니까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