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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DieKatze
작성일 2015-03-10 11:02:14 KST 조회 499
제목
애플 기사는 믿으면 안되요

보통 미국에서 애플을 까는 기사를 쓰려면

  1. 왜 저번 제품으로 안망했는지 설명해야됨
  2. 이번 제품으로는 왜 망할 것 같은지도 설명해야됨
  3. 아무리 X 같아 보여도 그리고 저번에도 X 같았으니 일단 넘겨야됨
  4. 성능이 아무리 X 같아 보여도 저번에도 X 같았으니 일단 넘겨야됨
위 조건을 안맞추면 목이 날라갑니다.
당근 틀리면 영원히 매장


한국에서 애플 기사를 쓰려면

  1. 일단 성능이 안좋다고 깜
  2. 디자인도 안좋다고 깜
  3. 혁신도 없었다고 깜
  4. 비싸다고 깜
  5. 따라서 잘 안팔릴 것이고 곧 망할 것이라고 깜
위 조건을 안맞추면 목이 날라갑니다.
당근 틀리면 넌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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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치즈퐁듀- (2015-03-10 11:11: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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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껀 좀 많이 아닌듯해요.

기존처럼 비싼게 다른제품에 비해 약간 비싼수준이 아니라 좀 많이 비싼수준이고, 스마트 워치 시장 자체가 작은 시장임...

게다가 애플만의 특수성을 내세우기도 좀 뭣한 포지션이기도하고, 가장 큰게 베터리 시간임...

애플빠들에 의한 어느정도의 성공은 거둘꺼같은데, 이 모델 자체가 '좋은모델이냐?'라고하면 '아니다'라고 답할수있을꺼같아요.

게다가, 기존엔 경쟁자가 없는상황에서 새로운 기기를 혁신적으로 내세우는 측면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랑 별반 다를게없는 상황인지라...
아이콘 DieKatze (2015-03-10 11:2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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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퐁듀// 저도 보기에는 안좋아 보이는데, 막상 그렇게 제 이름 걸고 기사 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일반적인 1세대 애플 제품의 패턴을 걸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예를 들면, 가격대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각각 1세대는 굉장히 비쌌습니다.
특수성은 1세대에서 선공해본 적도 없는 분야고, 아이팟이 배터리 문제로 욕먹은건 이미 널리 알려졌고... (AA 배터리가 안들어가고,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는 점은 그 때 그 시절부터 언급되던 부분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도 배터리가 걱정된다는 기사는 많이 나왔습니다.
경쟁사가 없다는 부분은... 왜 없어요, 삼성, LG 정도가 아니라 모토롤라, 아디다스, 나이키, 페블까지 치면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약간씩 다르지만, 보통 화면이 있고 손목에 채울 수만 있으면 스마트워치로 치는지라 일반적으로 fitness tracker에 들어가는 제품군도 스마트워치로 치는 기사들도 많습니다.

이러니까 미국에서 애플 까는 기사를 안쓰려는거죠. 함정이 너무 많은데다, 함정을 다 피해도 정작 잘 팔리면 목이 날라가니... 그에 비해 한국은 기자가 자기가 쓴 기사에 책임을 안지는 황당한 환경인거고요.
아이콘 -치즈퐁듀- (2015-03-10 11:26: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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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때 경쟁사가 없었다는 말의 의미는 '헨드폰'이라는 분야 말고 '스마트 폰'이라는 분야로 혁신을 이루었죠. 그때는 이미 그런기기라곤 반 스마트 기기인 프라다라던가 그런계열밖에 없었죠.

그런게 혁신인거죠....

근데 이번껀 아무리 찾아봐도 혁신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요....

PS. 이름걸고 기사쓰는건 저도 반대하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개인소견에서 끝내야지, 애플재품의 애플 팬덤의 화력은 무시못할수준이니, 막 나쁘다고 써봤자 도움될게 없죠.
아이콘 -치즈퐁듀- (2015-03-10 11:3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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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겔럭시 기어에서도 증명된건데...

핸드폰은 잭 꽃아두고 다른일을 볼 수 있지만

스마트워치계열은 그렇게 하기엔 불편함이 너무 많다더군요.

결국 그점을 소비자가 가장 많은 불만은 제기했고

그 이후모델들에서 그 점 개선한뒤로는 스마트 워치계열은 대부분 사용적인 제약부분에서는 괜찮아졌습니다.

또한, 다른 스마트워치도 일체형에 같은종류의 베터리를 쓰는상황에서 애플만 다른잣대를 들이밀기엔 좀 무리가있죠.
아이콘 DieKatze (2015-03-10 11:43: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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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퐁듀// 언급한 회사들은 이미 스마트워치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판매중인데, 단순히 아이팟이나 아이폰 같은 경우와 비교해야고 한다면 아이팟이나 아이폰도 사실 선두자 역할을 한 제품은 아닙니다. 아이팟 같은 경우는 mp3 플레이어 치고는 늦게 진입한 경우고 아이폰 같은 경우는 3세대 까지는 원조 스마트폰인 블랙베리에 밀렸죠. 심지어 PDA폰에도 밀릴 거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같은 경우는 좀 독특한데, 그래도 태블릿PC로 구분되는 제품군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정말 스테로이드 맞은 아이폰이다 라는 혹평을 대놓고 듣고도 이제는 태블릿이라고 하면 터치 스크린에 윈도우XP 돌아가던 그 시절(?)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없죠.

그리고 목이 날라가는 부분은, 보통 과감한 기사를 쓰면 기자가 짤리는건 자주 있는 일입니다. 팬 베이스의 문제가 아니고요, 독자가 그 기사를 보고 신문을 평가할 때 영향을 미치는게 문제인거죠. 예를 들면 NYT 기사가 보수적이라고 욕먹는게 하루이틀이던가요. 단순히 투자자나 소비자도 신문을 본다 이런다의 문제가 아닌거죠. 뉴스게시판에도 적었지만, 그 친구는 당시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던 AT&T나 AT&T를 뒤에 엎고 아이폰을 내놓은 애플이나 같이 내려갈 거라고 기사를 썼지만 예상이 틀렸던거고, 덕택에 짤린거죠. 당시에는 그게 안전빵이라고 쓴 거였을 텐데 참...
아이콘 DieKatze (2015-03-10 11:5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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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에 관한 부분은 분명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라면 '사용 중에도 충전이 가능해야 편하다' 라는게 통할텐데, 스마트워치도 같은 환경이 될 거라는 보장이 없어요. 제가 갤럭시 기어를 리뷰 용으로 받은 적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다른게 아니라 충전을 하려면 케이스를 끼워야되는 난감한 구조였습니다. 기계 자체에는 USB 포트가 없어서 케이스를 끼워야 됩니다. 터치 반응이 느린건 덤이였고요. 카메라도 달려있었지만, 크기만 컸지 정작 카메라는 폰에 있는걸 썼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였던건 쓰는 메리트가 없어요. 모토롤라나 LG가 전형적인 손목시계를 노리고 있다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계열은 fitness tracker를, 페블은 스마트폰용 외부 화면을 노렸고 각각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면 삼성 갤럭시 기어는 노리는 것도 없이 기능을 때려박아넣은 걸로 욕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평소에 밀고 있는 magsafe (자석을 사용하는 포트)가 아니라 아예 무선충전으로 갔었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전에 풀어놓고 자면 일어나서 바로 차면 된다는거죠. 분명 포트를 끼우고 빼는 거에 비하면 그냥 당기고 던지면 알아서 붙을테니 유선 중에서는 스마트워치에 어울리겠지만, 거치대 디자인도 어려워 보이는 모양을 보건데 아예 무선으로 갔었어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진 (2015-03-11 18:09: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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