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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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12 17:15:11 KST | 조회 | 319 |
제목 |
가끔 다시 받아보고 싶은 훈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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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물론 가라군장으로 언덕 하나 없고 평지로 8km 정도?)
정말 멍때리기 너무 좋아서 군에 있을 때 제일 좋아했던 훈련 중 하나..
물론 미래전투훈련 한답시고 이등병때 60kg짜리(내가 54kg인데 ㄷ;;) 메고 산 탔을 때는 진짜 악몽이었음..
KTCT
내가 전투지원사단인지라 일반땅개인데도 훈련은 수도 없이 받아봤는데 제일 재미있었음
훈련 끝나고 잠자리에서 내일이 기대되고 3주가 3일 같았던 때. 내 군생활 중 유일한 타임머신
공격도 꿀잼 방어도 꿀잼 나는 주특기가 K-3라서 남들 스코프 달고 k-2로 저격 플레이하는 거 손가락 빨면서 부러워했는데
무탄 레이져 받는 순간 상황 역전; k-3가 k-2가 되는 기적이 일어남, 무탄이라 소리도 안 나고 탄수도 무제한에 현실에서
사기플레이가 가능했었음, 산에서 방어할 때 나름 전략 세운답시고 크레모아 위치 계산해서 설치하고 k-3 설치하곸ㅋ
옆에 있던 분대원이 포탄 맞아 뒤지면 그 총 뺏어서 내가 쓰고 다녔음, 하지만 나는 영웅이 못 되는 그릇인지라 킬=데스;;
그래도 우리 분대가 한 시간동안 산에서 적 중대급 규모의 발을 묶어놨다고 어부지리로 포상 휴가 받은 건 자랑.
아.. 예비군 가서 KTCT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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