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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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17 00:27:58 KST | 조회 | 706 |
제목 |
나는 주사 바늘이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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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날붙이 공포증인 거 같음
내가 그냥 주사 맞는 걸 싫어할 뿐이지 공포증은 아니다라고 착각하며 살아오다가
공포증이라고 확신하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군에 있을때(말년이라 입실해서 꿀빨고 있을 때) 주사를 맞아야 할 일이 있었는데(포도당이었나...) 주사바늘이 좀 큰지라 지대병들이 좀 아플 거라고 겁줌, 바늘 꽂기 전에 소독하잖음. 그게 피부에 닿을 때
아.. 왔구나! 란 생각에 아픔은 잠깐이다 잠깐이다하며 마인드 컨트롤 중 주사 바늘이 몸에 꽂히고 순간 쇼크와서 레알 기절 직전까지 감ㅋㅋ 지대병들 4명이 날 들고 침상으로 옮기는데 레알 온 몸이 저리듯 소름이 돋고 10분간 마비오다가 갑자기 몸에 식은땀이 쫙 빠지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옴
그때 이후로 1년 반정도 지났나.. 아직까지 주사를 맞은 기억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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