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는 사례

본인 사례: 훈련소 가서 진짜로 아다라고 '에...진짜...?' '모...쏠...? 그런 게 가능...?' 그런 시선을 조금 받았었다.

 

가능합니다. 왜 불가능하겠습니까.

 

 

그냥 전해들은 사례: 선임들이 억지로 아다 떼려고 시키고(같이 휴가 나가서) 심지어 전역하고나서도 집요하게 도전하는 ㅁㅊ놈도 있었다더라

모..쏠...? 그런게 가능...? 라고 말하는 놈들중에 모쏠있음 ㅋㅋ

저는 중대장 면담 당시 중대장이 '우리 정D는 여친이 있나?' 길래
'없습니다.'
'그래? 헤어지고 왔나?'
'없었습니다.'
'한번도?'
'예.'
'.... 혹시 뭐, 게이나 그런건 아니지?'
'아닙니다.'
'그럼 그, 모쏠인거네?'
'그렇습니다.'

게이입니다! 라고 우렁차게 외쳤으면 중대장이 어떻게 나왔을까

ㄴ 오늘부터 넌 내 전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