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대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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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의 위험 인식은 크게 두 가지 차원에 따라 유형화 할 수 있다(Slovic, 1987). 위험 인식의 두 가지 차원은 공포의 정도와 지식 혹은 익숙함의 정도다. 공포의 정도는 통제 가능성, 위해성 정도, 공정성, 자발성, 후유증 정도 등과 연결되고, 지식의 정도는 관찰 가능성, 새로움, 직접적인 위험성 등과 연결된다. 사람들은 이 두 가지 차원의 정도에 따라 위험을 다르게 인식한다. 예를 들어 원자력발전소 핵폭발 사고는 익숙함은 낮고 공포는 높은 위험에 속하지만,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익숙함은 높지만 공포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에 속한다. 따라서 사람들의 위험 인식 정도에 따라 유사한 유형의 위험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험 인식과 위험 커뮤니케이션 (위험커뮤니케이션, 2014. 4. 15., 커뮤니케이션북스)

 

 

그냥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