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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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26 03:19:24 KST | 조회 | 581 |
제목 |
어... 과외 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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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다 암걸리겠다고 7월 말쯤에 올렸는데, 결국은 며칠 전에 짤렸습니다.
애 한테 "그래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겠지, 그건 내가 미안하다. 그치만 글은 잘 써야 남들이 읽는거다"
라는식으로 대충 화해(?)하고 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애는 폭발(???)해서 나중가서 사과할거면 왜 꼰대질(???)이냐고.
학부모 쪽도 그런 것도 핸들 못하는거냐, 애가 화 내는게 이해가 된다라고 이걸로 안해도 된다네요.
일단 아는 사람들한테 이미 몇번 그 집안 상황을 들은 터라,
"저 말고 다른 분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솔직히 본인도 아시겠지만 아무도 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
라고 하고 그냥 전화 끊었습니다.
얼굴 안보고 살면 좋겠는데, 씀씀이를 보건데 나중에 또 누가 너 그 애 과외 본 적 있지 않느냐라고 물어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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