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르노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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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1 18:38:36 KST | 조회 | 258 |
제목 |
[스포] 사실 로하나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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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가 자르라고 하는 칼라를 끝까지 붙들며 버틴 건 그에게 자신의 개성을 어필함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무심한 아르타니스는 고향에 있는 자기 제자 구할 생각에 바쁘고
샤쿠라스에서 얼굴에 복면 두른 근본도 없는 녀석이랑 그윽한 눈빛으로 대화하니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을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 더욱 더 자신의 매-력인 칼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아르타니스의 마음을 바로잡고 싶었을 것이며
그 증거로 아르타니스랑 있을때는 마지막 전까지 버티고 버틴 로하나가 보라준만 있을때는 순식간에 아몬이 빙의한다 이게 무엇을 뜻하겠는가
자기 말 안듣고 위험에 뛰어들어 곤경에 처한 아르타니스와 뻔뻔하게 자기 앞에 나타난 보라준을 본 로하나의 감정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일련의 노력에도 바뀌지 않는 아르타니스의 단발 취향과 자신의 감정을 눈치챈 아몬에 의해 마지막에는 굴복할뻔했으나
그녀의 행동은 모두 나름의 성과를 거뒀고 정당한 근거가 있었다.
사실 그녀는 케리건이나 레이너와는 비할 바 없는 순수한 로맨티스트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유저들과 아르타니스의 눈에는 ㅇㅂ급의 꼰대 쉐리!!로만 비춰졌고
혹자는 두발 자유화를 위한 몸부림이라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아르타니스를 위했고 그 아몬과 맞서는 강인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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