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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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2 12:54:43 KST | 조회 | 306 |
제목 |
엑스컴 스타일의 RTS도 재밌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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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를 베이스로 한다고 가정하면..
게임 시작시 테란 프로토스 저그 중 하나를 플레이할 종족으로 선택함
적으로는 3종족이 모두 다 나옴.
시나리오는 지금 플레이하는 종족으로 적의 방해를 물리치고 은하계를 장악하는 것?
여러개의 행성이 나오고 이를 모두 점령해 은하통일을 이룩하는 뭔가 삼국지스럽기도 한 것이 목표
행성을 점령해 나갈수록 군자금의 수입량이 증가함
적과 싸우는 경우는 적 침공 방어 요격 등등 여러가지인데 기본적으로 커맨드를 짓고 건물을 만들고 병력을 생산해
적과 싸워 이기는 기본 멀티플레이 스타일을 따름
맵들은 몇가지를 정해놓고 해당 맵에 여러가지 목표를 정하는 방법이 있고 아예 맵을 랜덤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음.
목표는 어떤 건물 일정시간동안 방어하기, 일정시간내 어디를 점령하기, 호위, 수레밀기, 탈출, 채집 등등
캠페인에 나온 각종 시나리오들을 죄다 써먹음.
단순하게 상대방 기지를 털어버리는 섬멸미션 또한 있음
맵마다 연구가능한 특수자원(엑스컴으로 치면 융합물질) 같은게 랜덤하게 놓여있어서 찾아야함.
공유로 치면 태양석이고 자날로 치면 저그 플토 연구용 자료 등등..
뭔가를 잡아서 얻어야할수도 있고 가서 주워와야 할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
적으로 나오는 세력들도 플레이어와 같이 성장함. 그들도 자신들의 미션을 진행하고 행성을 점령하고 연구물질을 얻고
시간과 돈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함.
플레이어가 그것을 방해할수 있고(물론 미션을 통해) 방해에 실패하거나 내버려두면 상대방이 쑥쑥 커버림.
이 업그레이드는 캠페인에 나와있거나 협동전 미션 등에 나온 시스템을 이용한다.
일꾼 안써도 베스핀 가스를 추출가능하다든지 하는 게 대표적.
혹은 병력 강화나 교체 등등..
각 미션을 진행할 때마다 어떤 스타일의 유닛을 운용할 것인지 결정가능.
공유로 치면 같은 광전사라도 3가지로 나눠 하나를 선택하는 것처럼.
저그라면 저글링이 점프가 가능한지 아니면 다른걸 선택할것인지 하는식으로...
각 미션 진행시마다 엑스컴처럼 미션 전 세팅이 가능함.
지금 할 미션이 방어인지 공격인지 등등 미션의 성격을 시작전에 미리 파악하고 해당 미션에 맞는 스타일로 세팅해서
출격이 가능.
섬멸전 같은 미션의 경우 최대한 자원을 적게 쓰고 (가스,미네랄) 클리어할수록 미션이 끝난후 해당 자원으로
이득을 취할수 있음.
맵상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연구자원은 시간제한이 있어 빨리 찾지 않으면 증발함.
시간제한전에 미션을 완료하면 찾지 않은 연구자원도 자동획득됨
재미있는것은 턴제가 아니기 때문에, 멀티플레이가 가능함. 코옵도 되고 상대방을 플레이어로 해서 플레이가 가능.
실질적으로 플레이어간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는 미션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대다수가 될듯.
단 게임 특성상 미션 한판한판은 금방 끝나더라도 게임 자체는 엄청난 장기간에 걸친 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있음.
무슨 편지로 체스하듯이.
행성마다 특징이 달라 점령시 제공되는 보너스도 다르고 행성마다 맵타일도 다름.
인공행성이나 작은 연구시설 같은 곳도 존재.
어떤 행성은 용암이 오르락내리릭하고 어떤 행성은 테라진이 나오고 어떤 행성은 원시저그가 들끓고 등 행성간의
특색이 달라 미션마다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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