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왕따의 증거

이 울나르의 벽화를 보자.

 

지금 보는 시점에서야 바로 옆에서 야리는 시커먼 물체는 아몬임이 유력하며 우리는 그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울나르는 아주 오래전 젤나가와 함께 태어난 세계일 것이다.

 

무한의 순환을 설명하는 벽화또한 울나르와 함께 혹은 그 후라도 굉장히 오래전에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때는 아몬도 멀쩡하거나 적어도 직접적으로 악의를 품고 음모를 꾸밀 적은 아닐 것이다. '타락한' 젤나가니까.

 

그런데 저게 만일 아몬이라면 젤나가 이놈들은 아몬이 보는 앞에서 구석탱이에서 동료들을 보며 야리는 아몬을 그려넣은 것이다.

 전지자의 공시적인 관점이고 나발이고 이건 예절에 어긋난다.

 

아몬: 야 여기 구석에서 야리는 시꺼먼 놈은 누구냐?

젤나가A: 너 임마.

아몬: .....

 

아몬은 광광 우럭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