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멧젠 우는 거 좀 부럽네

팬보이로 경력을 시작한 사람이 자기회사 팬보이들이 모이는 컨벤션을 이뤄내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니

솔직히 나였으면 매년 울다가 탈진해서 뒤졌을듯

 

동시에 별로 안부럽다

이제 자기가 좋아하던 걸 사업 대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건 얼마나 껄끄러울까

아니다 부럽다

아니 그냥 돈을 많이 벌고 싶다..

제가 아는 형이 축구와 야구쪽으로 무한한 팬질을 하시다가

요즘은 한 세팀 정도 옮겨가며 프런트 생활하십니다.

확실히 좋지만은 않대요.

취미생활이 직업이 되어버려서. ㅠ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