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한 모의면접 질문이 더 어려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그대로 생기부 자소서 질문만으로 인천대에서는

 

"영어 관련 활동이 정말 많은데 막상 성적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 왜 그런건가요? 소질이 없는건가 노력이 부족한건가?"

 

식이면 학교 모의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이 책을 읽고 나서 뉴스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게 되었다고 했는데 최근 이슈 하나에 대한 거ㅏ관점 한번 소개해보세요"

 

인천대가 차라리 질문 난이도는 쉬웠는데 탈락일듯 ㅠ

 

성적으로 공격한 것도 교수님들이 티는 안내는데 뭔가 못미더워서 그러나 하는 느낌이 도저히 사라지질 않고

문과 내에서 이 성적으로 몆등이냐 물어봤는데 잘 모르지만 50위권 안에 든다 했는데 학교가 공부 잘하는 덴가요 하는데 솔직하게 못하는데라 해버렸...........

 

오히려 질문이 너무 적게 나와서 연습한 질문들이 안나와서 제대로 못한 것도 있고 말도 자신없게 한거 같고

말 끝도 못내고 인천대 교과과정 살펴봤냐는 질문에 봤는데 정확한 설명없이 과목명만 있어서 감은 잘 안잡혔다는 답이 잘한 건지도 모르겠고 내 잠재력 말하라는데 내가 왜 거기서 철판 깔고 쑥쓰럼 없다는걸 쳐 말하고 있으며 왜 뽑아야 하냐는 질문에는 인천대 국제교류원같은 시스템때문에 오고싶었다 하고 뽑을 이유는 모르겠지만 뽑아주세요 이러고 쳐 나왔으니 내가 뭐하러 간거냐 어휴...

 

지금 생각하니까 진짜 인생 흑역사네 ㅂㄷㅂㄷ

근데 진짜 대학교수들이 해야할 질문이 아닌거 같은데 ....

무슨 질문들이 저따위로 노골적이지.

질문 내용이 명지대 얘기 들은 거랑 비슷하네요

별 신경 안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