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가 제시하는 판타지

히오스가 제시하는 판타지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 5명 모여서, 그들간의 조화로운 팀웤을 통한 값진 승리와

 

 

승리를 위해선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좋은 판타지였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협동!" 이 히오스만의 판타지였는데

 

 

게임에서 이를 제대로 전달못한듯

 

너무 제대로 전달못한듯.

아 그리거
스2가 제시하는 판타지: 종족의 사령관
롤이 제시하는 판타지: 내가 멱살잡고 뭐든지 잘하는 캐리가 가능한 겜

갓스스톤이 제시하는 판타지: 화려한 카드놀림으로 명치파괴

일단은 이런것 같습니다

엥 그거 완전 이상적인 공산주의 아닙니까

판타지란 바로 사회주의 락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 명이 못 해도 다른 팀원들이 힘을 합해 이길 수 있어야 하는데
한 명이 못 하면 게임이 터져서 그럼

무슨 소리에요? 핀트를 완전히 잘못 잡으신 거 아님?
히오스가 여러가지 요소로 망해가고 있는 걸 그나마 먹여살리는게
'블리자드 올스타가 총 출동한다!'라는 판타지인데?

ㄴ
그것도 있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하죠

단순히 올스타 판타지만 내놓을거라면 유즈맵이 나았죠

올스타 판타지는 어찌보면 기본 전제라서 그런겁니다. 애초에 기본 전제가 그렇고

문제는 그런 기본전제 위에 또다른 판타지를 제시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하나 잡았는데 그게 폭망함

전혀 동의가 안 돼요.

팀플은 판타지 요소가 아니고 게임의 시스템적 요소

히오스가 제시하는 판타지 요소는 블리자드 영웅들이 총출동해 싸운다가 맞다고 봅니다

유즈맵이 나았는가, 새 게임이 나았는가는 제작진이 판단할 문제고
블리자드 올 스타가 총 출동한다는 것이 히오스의 가장 크고 강력한 무기이며 판타지임
그 판타지가 당장 사라진다면 게임 시스템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한들 사람들이 할까요?

음.......
듣고보니 그렇군요

그나저나 블자 올스타라는 판타지만 충족해줄거라면 제생각엔 히오스가 결코 1타겜은 되기 힘들듯.

우리들이야 블리자드에 뼈를 묻었지만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워3을 알겠습니까 스2를 알겠습니까 와우를 알겠습니까

어린이 팬은 무슨; 지금 올드비도 못 잡고 있는데

어험! 블리자드겜의 재미는,,,어린눔의 쉐리들이 이해할 수 없지,,,

현실은 너무 비정하다......
꿈과 희망의 히오스 동산에 가기엔 너무 유혹이 많군

엣헴엣헴 고급레스토랑에는 원래 어린이들은+출입이,,힘든,,,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