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설정붕괴가 거의 없는데..

옆동네 같은데를 생각하면

 

굉장히 깔끔한데 말이야..욕을 왠지 참 많이 먹음.

 

스타2의 설정붕괴는 딱 두개임.

 

첫번째로 아르타니스 스타크래프트1 집행관으로 설정 변경. 심지어 한때는 브루드워도 아르타니스다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어찌된지 모르겠음.

 

두번째로 태사다르 대의회 숙청. 근데 이건 사실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논란이 별로 없는게 아이러니함.

 

그외에는 공허의 유산때 죄다 설정 붕괴를 없애버렸음. 캠페인 쭉 정주행하고 인터뷰 정주행해봐도 딱히...사소한거도 포함하면 음..노바가 가지고 있는 토르? 원시 칼날여왕을 만들러 갔을때 히드라가 없었는데 어떻게 배끼냐는 소리하는데 그건 개소리고. (자가라의 무리에 히드라가 있잖아...)

 

단지 정립이 안된 부분이 있는것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냥 막말로 다 설붕설붕 해대니까 그렇지..사실 설붕이란건 블쟈가 설정을 변경하지 않고서는 고칠수 없는 것들을 말해야하지 설명이 안되어 있으니까 설붕이다 하면 안됨. 생각이란걸 하고 설정을 즐겨야지...

 

...설마하니 프로토스의 복장같은거를 물고늘어지진 않겠지?

아 하나 안썼다. 아무리봐줘도 UED는 무리수였음.

게임적 허용이냐
스토리적 설정붕괴냐 차이

프로토스의 복장은 식량이나 마찬가지인 햇빛을 흡수하기 위해서 그런거라네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암흑기사들이 헐벗고 다니는건 사쿠러스에 햇빛이 들기 힘들어서 그런듯ㅋㅋㅋ

아르타니스 건은 그나마 브루드워 집행관은 아닌걸로 처리된걸러 아는데 태사다르 대의회건은...대의회에 아무런 조치없이 투항하는것도 그것대로 무책임했던 선택인게 데려온 암흑기사들은 어찌되든 상관없이 그대로 방치한게 되버릴 수 있어서 그걸 나름 피드백을 하려던 모양이였지만 너무 극단적인 스토리로 가버린게 설붕까진 아니더라도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태사다르가 팬덤에서 성역화된 캐릭터라는 것도 한몫 하겠고

그리고 설붕도 맞는게 게임에서 태사다르가 죽으러 갈때쯤 나오는 대의회들은 다 유령이 되버리는거라..대의회를 '모조리'숙청했다는건 좀이상한듯

게임에서는 마지막 미션 때 알다리스가 대의회도 태사다르 지지한다 해놓고는
소설에서는 전부 숙청행
그것도 동족끼리 싸우기 싫다고 투항했던 놈이

프론트라인에서 오딘 만들어지기 전에 만들어진 토르

설덕질이 심해지면 뇌피셜리스트가 나타나서 그럼

음 울레자즈의 탈다림이랑 아몬의 탈다림?

근데 이건 이름만 같은 다른 조직이라 했으니 충돌은 아니지만 괜히 헷갈리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