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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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06 07:46:46 KST | 조회 | 472 |
제목 |
[스포] 제시카 존스 정주행 끝 잘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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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보는 넷플릭스
데어데블과 분위기랑 장르, 인물 관계나 묘사 방법 몽땅 다 차별화되면서도
특유의 딥 다크함과 완성도에 감탄하게됨.
몇개의 반전도 재밌었고.
대사 몇개를 오마쥬식으로 돌려 써먹는거 개좋아하는데
킬그레이브가 하던 대사를 제리가 치니까 뭔가 소시오패스가 된 초능력자와 그것보다도 더 소시오패스 같은 현 사회의 일단면을 보여주는것도 쩔어줬음.
그리고 캐릭터와 캐릭터 간의 관계도 굉장히 조밀하면서도 설명을 잘해둬서 연결고리가 탄탄했고,
피해자입장의 영웅이라는것도 참 매력적이였던듯 (이건 물론 원작 내용을 거의 가져온것이지만 이렇게 살렸다는것이 좋음)
단지 좀 심하게 잔인하던거? 그건 좀 면역없으면 보기 힘들수도 있을거 같은데
버게의 눈을 가진자에게 그딴건 상관없었습니다.
데어데블이나 이거나 별 다섯개중에 네개 반 이상은 줘야할듯.
크...완성도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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