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에서 어떻게 벗어나죠?

대학 들어와서 경험한 두 번째 연애도 끝났네요.

 

이번엔 이별의 기미를 눈치도 좀 채고 있었고, 뭐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후폭풍은 크지 않네요. 

 

둘 다 처음에 호감을 얻는 데는 크게 문제 없었고... 사귀는 데 까지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의 이별이 비슷하게도, 더 이상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우린 안맞는 것 같다 라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두 번 다 이런 거 보니까 두말 할 것도 없이 이건 착한남자 신드롬인데... 이걸 어찌 탈출해야 좋을까요..?

전 모릅니다.

↓다음분은 아시나요?

전 모릅니다.

↓다음분은 아시나요?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일단 뭐뭐 신드롬인듯 이런 증상으로 봐서 이런 병 같은데요
이런 말 하는 분 치고 맞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해야지 연애는 누가 말해준다고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포더//그냥 구글에 검색해서

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8384&menuCd=BrainLife

이런게 있어서 걍 썼습니다. 꽤나 제 경우와 비슷하기 때문에... ㅠㅜ

뭐 굳이 저게 아니더라도 착한남자라서 안 되는 거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요.

연애가 아무리 맞춰가는 거라고하지만 착한남자라서 연애가 끝난다고 그걸 고쳐야 할 필요성도 있나싶네요
좋은사람 만나길

못 바꿈 그거
그냥 맞는 여성을 찾으세요

좋게 해석해서 착남인거지. 본문 내용 보면 그냥 매력이 없다 잖음.
1. 성향이 안맞다. 2. 연애스킬 내지는 눈치가 없다.
둘중 하나가 유력

디오//2 번 그건 결국 경험으로 쌓는 방법밖엔 없는 건가여

다만 요즘은 사람들 취향이 까다로워져서 그냥 명목상의 이유로 안맞다 매력이 안느껴진다 하는 경우도 많음.
그러니 내가 문제인가보다 라고 결론내긴 섣부르다고 생각됨.

만약 2라치면 님이 사회부적응자가 아닌 이상 그냥 경험 미숙이 가져오는 것 뿐이겠죠
눈에 안차서 그렇게 보인거지. 님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님.
고작 2회가지고 벌써부터 난 뭐가 문제일까 할 필요는 없음. 헤어질때
개갯키 넌 인간도 아냐 쓰레기야 하고 따귀 맞기라도 한게 아니라
그냥 그냥 깨진거면 그러실거 없음. 이상한게 아니라 보편적인 일임.

제 친구가 천천히 친구부터 연애감정 생길때까지 끌어나가는 스타일이거든여. 근데 맨날 너는 걍 친구로밖에 생각이 안 돼ㅋ 라던가 뫄뫄야 나 남친생겼어ㅋ 같은 상황을 너대섯번 겪음. 참 가슴아픈 친구였는데 지금은 군대 전부 기다려주고 나서도 아직 애틋한 그런 여친과 사귀고 있습니다.

저도 첨엔 걍 먼저 고백하면 되지않을까 싶엇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 연애가 인생의 마지막 목표도 아니거... 자기 성격 바꿔서 연애하느니 자기 성격 안 바꾸고 맞는 사람을 찾는게 훨씬 뭐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듬. 걍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여 제 친구 사례도 그렇고 진심은 전달하긴 어렵지만 배신하진 않잖아여

내 두살많은 여친씨는 내가 수염기르면 겐고로 슨상님 만화캐릭같다고 좋아하는데 다 취향이 문젭니다.

그냥 취Job만 적당히 성공하면
혼자벌어 혼자 다 쓰면서 개인 하고픈거 맘껏 하고 살 수도 있습니다.
솔로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