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eadlights | ||
---|---|---|---|
작성일 | 2016-01-15 14:53:57 KST | 조회 | 1,333 |
첨부 |
|
||
제목 |
젤나가 케리건이 아몬 무찌르는 건 괜찮은데
|
아니 오히려 우주적 존재가 같은 우주적 존재에게 당해야 위엄지키며 죽는 가장 최선의 방법일 거임. 필멸자들에게 처막고 죽는 것보다.
그래서 필멸자들에게 걍 광탈한 드군 아키몬드는 워3때보다 평가가 추락했는데, 덕분에 한참 욕먹다가 용의 위상과 용의 영혼으로 겨우 죽인 데스윙이 더 고평가받는 이유도 그것일테고
근데 문제는 역시 연출이. 걍 보면 케리건이 아몬을 너무 쉽게 죽인 것처럼 연출됐음. 블자의 의도는 그게 아닐테고, 게임내에서도 그런 식이 아니었을테지만, 수정으로 보호막 걷어버리니 걍 케리건이 빔으로 쪼개서 죽어버렸음. 데스윙은 용의 영혼 제대로 쑤실려고 갑옷을 몇번이나 파괴하고 마지막에 5가지 힘을 하나로 모아 겨우 날려먹는 그 연출이라도 있었는데, 아몬은 결계가 박살나니 나머진 케리건이 알아서 다 하심. "어 저 보호막이 좀 걸리적대는데 저거 좀 치워줄래? 나머지 알맹이는 껌이니까"
수정을 부순 다음에 마지막으로 일기토라도 뜨던가 신들끼리 자신의 힘만으로 싸우는 rpg식 미션이든 시네마틱이든 내놨어야지. 인상이 결계에 짱박히다 간단히 죽은 놈이 돼버렸잖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