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젖소왕가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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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9 23:45:26 KST | 조회 | 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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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네타화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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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캐릭터나 컨텐츠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일종의 밈이 되어갈 때, 실제 원작과는 딴판인 경우가 꽤 있다
(대표적인 예: 사적놈)
라크쉬르도 사실은 집단적인 정치싸움에 가까운 행위인데,
밈으로 쓰일 때에는 일단 재미로 쓰이는 것이라 그렇다곤 하나
그냥 상대가 아니꼬우면 별 것 아닌거여도 일단 걸고 보는... 선전포고 느낌으로 변함
아르타니스도 어느새인가 자기한테 반항하는 자들을 용기병으로 만들고 싶어함과 동시에
사도로 하렘을 꾸민 호색꾼 이미지가 되어버리기도 했고,
요즘 말퓨 하면 잠꾸러기 대드루이드보다도 14만 중얼거리는 약쟁이 노루놈 이미지가 더 강해지기도 했고...
렉사르 역시 명치만 줄창 때리는 인성쟁이가, 우서도 파마한 미치광이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에게 이상한 네타거리가 되는 것은 그 캐릭에게 있어 행운인가 불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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