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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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20 11:34:04 KST | 조회 | 380 |
제목 |
(지역드립?)서울촌놈한테 또 연락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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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비하는 하고 싶지 않지만 강원도는 지역이 아니라는 요상한 지론을 가지고 있는
일단은 친구일텐데... 뭐 그런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해는 되요, 경상도나 전라도는 잘못했다간 본인이 이상하게 보이기 쉽상이고
충청도는 골라잡을게 눈에 안보일거고 경기도는 일산 외에는 아는 지역이 없으니
(물론 일산은 외진 곳이라 오기 힘들다고 항상 어쩌고 저쩌고)
감자국 감자국 드립을 치고 싶은게 이해는 되는데... (그 외에는 칠 수 있는 곳도 없을테고)
제 본가가 강원도 강릉입니다. 솔직히 듣기 안좋아요. 알고 치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한국에선 평소에 일산에서 지내지만, 솔직히 그래도.
대구에서 왔다 했더니 사과 보내달라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제주도-감귤 이라던가, 지역 특산물 드립)
듣다보면 한심하다고 해야될지, 이걸 대꾸는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굳이 따지자면야 양가가 다 지주 집안이라
머루와인이나 조각품(외가댁은 광산쪽이라)을 더 많이 봤는데...
차라리 우메보시를 가져오라 하면 웃어 젖히고 그러려니 할텐데 말이예요
제일 황당한 건 그래서 서울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나오는 곳이 편입된 곳.
요즘은 그런 지역들도 서울로 치고 그러는지, (딱히 별 의미 없이 반경의 의미에서)
주변에서 서울이라고 하면 강북만 떠올리지 않나요?
은평이 서울이라는 이야기 듣고 꽤 놀랬던 게 새록새록.
매해 커지는 서울 같은건가. (70년대 슬로건 비스무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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