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연구는 예산의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오히려 예산은 GDP 대비해서 과하게 많은데 투자에 비해 뽑아내는 게 미미한 거 아니었나

 

그리고 연구 개발이 정부 예산에 좀 심하게 의존적이라는 말도 있던데 이건 거대 과학이나 돈 안되는 연구를 하는 어느 국가든 마찬가지 아니겠나.

과학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문제는 예산이 부족한게 아님. 분명 위에서 200을 책정했는데 현장에 50만 도착하고 자재를 A+급으로 잡고 예산을 썼는데 C+급이 오는 기적이 많아서 그럼

대표적으로 국방부 국방비
생계형 비리등이 있네요.

또한, 이게 연구쪽으로가면
최초예산 => 관련부서 인건비 => 하청 =>연구실, 교수등 인건비, 유지비 => 하청 => 조사기관, 학생등

이때 비리 안터져도 중간에서 빠지는 인건비 관리비가 많음
그게 꼭 좋은 연구로 연결되는것도 드물고

GDP대비? GDP에 대비하면 안되죠 무슨 동네 붕어빵기계 R&D비용 쥐어줘놓고 어떻게 포스코를 만듬

인풋자체에 장애가있음

2014년 기준 한국 RnD 지출규모는 세계 6위권으로 프랑스와 영국 사이

ㅇㅇ..사실 절대 규모도 큼

1인당 특허랑 논문 출원수는 거의 1위권인데 SCI급이나 최상위 피인용 논문에서 땅을 기는 걸 보면 연구자들이 중요한 연구에 좀 더 소극적이고 대신 더 많이 쥐어짜이고 있다는 걸로 봐야.

근데 생각해보니 R&D 금액중 상당수가 전자랑 IT 계통 연구 지원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그럼 과학 R&D 기금은 열악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연구소나 머학에 붙어있을 기준 중 논문수가 있어서 많이 내는듯. 그 급부로 멀리 보는 연구를 안 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