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먹기 아까워서 수돗물을 끓여먹는데

이게 주전자 같은 걸로 끓이는 게 아닌 포트기 같은 걸로 끓이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는지라 현재 딱 한 번 이랬는데 뭔가 뒷맛이 찝찝하다랄까... 이거 포트기가 100도 되면 자동으로 꺼지는지라 거의 끓지 않고 끝나다보니 그런 건지 모르겠다만 포트기로 끓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까요?

 

흠... 걍 학교 갈때마다 정수기에 물 떠오는 게 더 안전할려나...

전기세가 더 나오겠...

귀리밥을 먹기 위해 귀리를 삽니다. 귀리를 볶습니다. 그걸로 물을 끓입니다.

근데 귀리는 단백질이 짱짱맨입니다. 개빨리 상합니다. 상하면 여자들이 ㅈㅇ의 식감이 개같다는게 뭔지 알수 있습니다.

수돗물맛이 원래 그럽니다

학교 정수기나 수돗물이나 거기서 거기...

포트 뚜껑열고 끓여보세여
자동으로 안꺼져서 충분히? 끓일 수 있었음
저 자취할때 같은이유로 고민하다가 그렇게 함

학교 정수기보다 수돗물이 더 나을지도

아죠씨들 ; 집이 노후화되있어서 관이 낡으면 녹물나옵니다.
보통 자취하는집들이 새집인경우는 없으니 그냥 관에서 녹이 미세하게라도 나온다 생각하시면됩니다

겉보기에 괜찮으니 관에 녹이 없겠지 생각할수도있는데 필터같은거껴서 수돗물 몇달걸러먹어보면 필터 완전 녹덩어리 되있습니다

ㄴㄷㄷ... 이게 포트기로 끓는 걸로 정수가 될까요?

ㄴ 안됨

수돗물 자체는 좋음. 위에 나온대로 녹물이 문제인데 끊인다고 안되니 그냥 먹는다 혹은 안먹는다로 하는걸로

공공시설 정수기 관리 제대로 안하면 못먹을 정도가 댐

걍 사서 드세요

답은 [정수제]다

철분짱짱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