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군 때부터 느끼지만(스포주의)

블리자드가 스토리 면에서 유저를 납득시키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가고 있음

 

그롬마쉬 행보야 유명하고.

 

이번 죽기의 4인기사단과 일리단이 딱 그런느낌임

 

일리다리는 뒤틀린 드레나이가 숭고한 희생드립 치면서 기꺼이 영혼 바치고

그걸 아제로스를 위해서였다며 미화시키지 않나

 

4인기사단은 정말 아제로스를 위해 살아돌아와줄 애들을 살리는것도 아니고

아군진영에서 깽판쳐대며 별 과정도 없이 되살림

 

똑같은 행보도 유저가 납득할 수 있게 스토리를 풀면 넣어도 상관없는데

블리자드는 그걸 못함..... 그냥 쿨하면 다 OK야

 

오버워치 싱글 없어서 다행

4인 기사단으로 악당도 일으키는건 이해가 감.
의지를 속박하고 그의 힘을 쓰자는 스컬지에게 흔하니까.
하지만 샐리가 일어나선 정의심을 태운다??? 게다가 폴드링은 시신 가지러 가면서 리아드린도 두드려팬다죠?
이건 아니지...

차라리 몰래 잠입해서 시신 훔쳐온다면 몰라도 우리 시체 찾으러왔다!

폴드링도 납득이 가게 썰을 풀었으면 되는데 고이 가신분을 죄없는 리아드린까지 패면서 데려옴

개병맛

되살아난 애들 반응이 더 어이없음

그리고 이렇게 막 되살리는게 되면 이제 어떤 적도 안두려울듯

일반 병사들이야 발키르로도 엄청난 수 살리는게 가능한데

좀 위험하다 싶으면 그냥 병사건 영웅들이건 다 되살리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