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까 싶어 전략핵전쟁 룰을 대강 짜 봤습니다.

1. 시설에는 투발 수단, 사령부, 대도시가 있습니다.

 

2. 필드(15*15) 안에 플레이어 임의대로 저 시설들을 퍼뜨려 놓습니다.

 

3. 시설 수는 도합 30개로 한정짓습니다.

 

4. 사령부는 최대 3개, 최소 1개로 제한하고, 투발 수단은 대륙간 탄도탄 최대 15개, 활주로 최대 5개정도로 제한합니다.

 

5. 대도시는 사령부와 투발 수단을 제외한 나머지.

 

6. 턴은 양쪽 20턴으로 제한합니다.

 

7. 자신의 투발수단이 모조리 타격당하거나, 사령부가 모조리 타격당하면 항복을 선언합니다.

 

8. 만일 턴이 다 끝나도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남은 대도시 수로 승패를 결정합니다. 

 

9. 가장 중요한 걸 빼먹었는데, 대도시들의 위치만은 타 플레이어들에게 공개됩니다.

 

보드게임 형태로 룰을 짜 봤습니다, 여기 나온 숫자들은 임의대로 고쳐서 쓰셔도 됩니다.

이거 배틀쉽

예... 그 감사합니다만 그 뭐냐 통신선로, 노드, 레이더, 그런것도 넣으려 해서

음 생각해보니 미사일을 소수로 하고 폭격기를 막 늘리면 제가 생각했던 문제 몇개가 해결되네요

그냥 데프콘을 즐깁시다

통신선로 구상하는거 재밌겠네요 메쉬 토플로지는 타격에 강한 대신 비용이 비싸고 스타 토플로지는...

여기에 각 투발수단 별로 장단점을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대륙간 탄도탄은 2회정도 같은 기지에서 발사할 수 있는 대신에 한번에 일정범위를 EMP로 일정턴 정도 무력화시킬수 있거나, 활주로는 파괴당해도 몇턴동안 전략폭격기가 날아가 보복 타격을 수행할수 있다던가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아예 보드게임 양식으로 먼저 개발해도 될거같은데요. 서로 오픈한 상태에서 기본 배치를 보고 공격전략이랑 방어전략을 세운다던가

포더윈터//방공 체계에도 고고도 중고도 뭐 그런것들 있으니... 그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공격쪽에도 수소탄/일반 핵탄두/MIRV같은걸로 차등을 줘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