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마이스터고 아세요?

저는 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그런데 나이 지긋하신 이웃어른 분들이 어느 학교 다니냐고 물어보면 그냥 공고 다닌다고 합니다.

맨처음엔 마이스터고 다닙니다 했는데

마이스터고라고 하면 다들 한번 다시 물어봅니다 마이스터고?? 거기가 어디냐

일일이 다 설명해드리기를 1년 반정도 하다가 지금은 포기하고 속편히 공고라고 말합니다

 

중학교때 성적 보고 면접도 하면서 간 마이스터고인데 취급이 공고랑 비슷한게 영 속이 편하지가 않네요

요새는 공고가 사실 기술적으로는 마이스터고보다 더 숙련되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공고는 말그대로 기술만 배우는데 같고

마이스터고는 기술 약간에 취업하는법을 가르쳐주는거 같음 그리고 정부의 후원

 

저는 성적우선추천에서 밀려서 대기업에 서류도 못넣어봤지만

공기업 취직으로 뒤집을 생각입니다

 

아무튼 간에 여러분들 마이스터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은거 같은데, 인문계도 공부 안 하고 놀기만 하는 것들이 많은데, 막장 교사도 있고, 거지 같은 시설...
그런 넘들이 공고 구리다고 말함

공고든 인문계든 과학고든 마이스터고든 자기하기나름이지 꼭 구분이 돼야하나

김노숙//
음 그렇다기보다는 이러저러하게 마이스터고에 설명을 다 해드렸는데
어르신들이 "뭐야 공고잖아" 라고 하시니 기분이 영...ㅜㅜ

학교의 영향력이 제법크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걸 간다고 인생의 좌표가 크게 변동되는 건 없다고 생각함.
근데 공고는 아직도 안좋은 곳이 넘쳐서 그래도 마이스터가 낫지않을까 함

문과를 없애고 죄다 마이스터고로 보냅시다

학교 어디 나왔다고 타이틀 붙이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요.

건담 마이스터 양성하는 곳인가

암. 마이스터 가고싶었는데 성적때매 떨어짐 공부좀할껄

랄까 공군정비쪽 마이스터도 있다던데 어떤 기술인지 매우궁금

항공과학고등학교?

그건 기체정비 부사관으로 장기복무할 친구들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