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계산해본 북한의 핵 탄두 요구량

일단 북한이 미국, 러시아 핵탄두와 비슷한 신뢰성을 가진다고 가정하여 탄두 신뢰도 0.7

탄두의 목표를 논외로 치고 중간 단계에서 제압당할 가능성을 0.4 이라고 가정 (걸프전때의 가능성)

 

그럼 발사 후 목표물에 정상적으로 폭발할 가능성 0.7 * 0.6 = 0.42

 

목표물당 2~3발씩은 발사해야 함.

 

<항구> -> 5

목포

부산

인천

광양

평택

 

<공군 비행장> -> 13

광주

원주

수원

성남

강릉

청주

예천

대구

서산

충주

김해

군산

오산

 

<지휘통제기구> -> 6

청와대(서울)

육본(대전)

세종시 정부청사

대전시 정부청사

미사일사령부(충북)

 

<기타> -> 1

종합보급창(세종)

 

도합 25개의 목표물을 때려야 하니 약 59 ~ 75개의 탄두가 필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중 방호된 타겟은 없음. 고로 몇몇은 일반 미사일로 대체 가능. 항구는 일반 미사일로 대체하기 비효율적이나 정부청사들은 그냥 때리면 뻗는 목표라 실제 요구량은 4, 50 이하로 줄어듬. 공군 비행장들이 신형 방사포 같은걸로 때릴 수 있을만큼 가까운 애들도 줄어듬. 허나 더 멀리 있는 것들은 단,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때리면 괴악한 정확도와 일반 탄두의 비효율성 때문에 핵탄두를 사용할만 함.

 

 

고로 우리는 B-52 몇개를 사서 24시간 떠있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발사대로 유지해야.....

B-52 열대를 사서 24시간 CAP을 돌린다고 하면... 대충 필요인원이 추가적으로 2천명쯤 필요하겠군요

정비 인원이 꽤 많이 드나 보내요

공군 특기분류 인트라넷상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면 한번 보세요.
인원 더럽게 많이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