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직장에 복귀한지 어느덧 삼개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업계는 그야말로 전쟁중.

 

특히나 바로 지난주까지 과학의 날에맞서 두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뤘던 나의 정신줄은 이미 반쯤 끊겨있다.

 

생전 안먹던 피로회복제까지 먹어가며 열심히 일하는데 그런 내 마음속에서 이렇게까지할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이 싹튼다.

 

알바는 여전히 어리버리하고 사장은 귀찮은 일은 전부 나에게 떠넘기니 아아 안타까운 그이름 중간관리직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