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주제 정한 댓가를 철저히 치르는 중 ㅋㅋㅋㅋ

오늘 6시까지 과제제출인데,

 분량은 두페이지.

 한페이지밖에 못채움.

 멘붕...

 주제는 게임과 소설의 스토리 비교.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는뎀

스타게임이랑 소설 비교하면
영양가 있게 2페이지 안으로 압축시키기가 더힘들텐데

하나의 소재로 원소스 멀티가 된 작품으로
양쪽의 흥행, 한쪽만 흥행등 비교하면서 들어가면 2페이지가 부족하당

블리자드 : 스토리를 게임으로 표현하는게 소설이나 영화로 표현하는 일보다 까다 로워요..

소설은 스토리 그 자체가 중요하고 게임은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 스토리에 유저가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죠 아무리 좋은 스토리라도 게임이 지루하면 몰입이 안되고 흔해빠진 스토리 일지라도 게임 인터페이스등이 몰입하기 좋도록 되어있으면 확 빨려 들어가고

여담으로 이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도 과제 주제를 잘못정한 댓가를 철저히 치르고 있습니다ㅠㅠ 힘내십쇼

자유사라/오오 저 지금까지 이상하게 하고 있었던듯하네요, 그런식으로 인터페이스, 스토리 참여형 같이 스토리 연출을 한번 앙라봐야겠네요.

소설은 그냥 기본 정석으로 놓고 게임을 집중하는게 나을걸요.
플래이어의 개입에 따라 게임 스토리는 바뀔수 있는 자율성과 유저의 몰입감이 특징이나
이 자율성 때문에 일관적 이야기 전달이 힘들어진다.
예를 들면 소설에서 주인공이 생존품을 확보하는 과정이 물 칼 음식 순이었다면
게임은 자율성에 따라서는 음식 물 칼 순으로 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자율성이 넓어짐에 따라 결말이 하나만 있지 않은 게임도 있다.
미연시같은 멀티엔딩시엔 소설과 달리 정식 후속작을 잇기 힘들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루트를 제외하곤 모두 없던일을 취급해야 하기도 한다.
(Ex. 가브리엘 토시의 생사여부.)
이러한 특징은 소설이 게임으로 될시 IF적 설정이 붙어 소설을 읽으며
독자들이 한번즘 생각했던 다른 방향을 볼 기회가 되지만
게임이 소설이나 영화가 될 시엔 전면 개조하거나 특정 루트만 구현하게된다.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있어서는 게임의 자율성을 한계 지어야하기도 한다.
고결한 슈퍼맨으로 정의를 관철하는 것은 소설이나 영화에 적합하나
자율성 높은 게임으로 구현시 목표와 달리 도시를 파괴하는 빌런 슈퍼맨을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 작가의 메시지보다 특정 상황이나 세계의 간접 경험이라면
자율성이 높은 게임이 더 유리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반지의 제왕은 게임에서 핵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