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지만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제일 무섭다

욕하기도 뭐하고 업무현장에서 아예 빼버리기도 뭐하고

 

그것도 능력이다.

또 까먹었네
독일 어떤 장군이
무식한데 열심히 하는 병사가 제일 위험하다고

무능하지만 착하고 성실하면 '~해서 너에게 다른 임무를 부여할 수밖에 없겠다.'
라고 하면 납득하고 새로운 임무에 성실히 임하지 않을까요?
착하다매

미안하니까 무능하다고 말하기 힘들잖아요

호시 신이치가 쓴 단편 중에 정말 그런 사람이 있어서 가장 할 일 없는 자리에 올려줬고 결국 사장 자리로 올랐는데 어느 날 기업에 대형 사고가 터쳐서 그 인간이 책임지고 투신 자살한 덕에 회사가 명예를 복권했다는 내용이 있었음. 사람들은 그 무능한 인간이 어쩌면 신이 우리에게 내려준 선물 아니였을까 떠들고. 가장 병맛이 끝내줬음.

버블경제 재패니즈 사고 방식이란...

그건 당사자 마인드고요.
상대가 나쁜 사람이면 미안하지 않고 착하면 미안하다?
그거 죄책감도피 자기합리화 이런거잖음.

무능한데 게으름 - 괜찮다
유능한데 게으름 - 좋은 상사
유능한데 부지런 - 참모감
무능한데 부지런 - 겁나 위험
이거였던가...

무능한제 게으르면 왜 갠차늠 ? 업무현장에서 고위간부아니고사야 칼같이 잘릴텐데

헉성님//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원문은...

나는 내 장교들을 영리하고, 게으르고, 근면하고, 멍청한 네 부류로 나눈다. 대부분은 이중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리하고 근면한 자들은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하다. 멍청하고 게으른 놈들은 전 세계 군대의 90%를 차지하는데, 이런 놈들은 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하지만 멍청하고 부지런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병사가 아니라 장교였구나

롬멜이 그런말 했던거 같은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