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음소리죽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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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1 21:15:01 KST | 조회 | 331 |
제목 |
자취하면서 먹어본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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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는날 버터를 후라이팬에 녹여 채우고 스테이크소스와 3/1비율로 석고 소주조금과
후추,다진마늘,소금을 넣어 기다린후 생고기를 넣어 구운 자작스테이크
스팸에 계란적셔서 굽고 후추로 마무리+밥
그냥 뭐든지 쑤셔넣은 카레. 냉장고에 남은 잡야채와 잡햄,소시지,찌게고기,생고기잡탕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은 먹을 양이었는데 1끼에 두그릇씩먹어 2일만에 동남.
돈이 없어 밖에 못나가는데 담배값제외하니 몇만원안남길래 감자한박스와 마요네즈사서
마요네즈와 찐감자만 일주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없이 살아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을 함.
그렇게 살다 작년 위염에,십이지장궤양이라길래 약이랑 죽만먹으라는 말을 듣고
여름방학동안 죽만 끊여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살만했음.
소금간도 하지 말라는 의사말 무시하고 간장을 뿌리던 죄악의 기억
자취가 오래되다보니 해먹는것도 점점 귀찮아 져서 시켜먹는일이 점점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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