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겜스포) 정말 소름돋는 소제중 하나인듯

이번화에 호도가 싫어증 비슷한 증상으로 호-도-라는 말밖에 안하고 지능도 좀 떨어진듯한

행동을 하게된 계기가 자신이 죽는 순간을 경험하고 그렇데 된 것으로 나옴...

 

예전에 스필버그 아저씨 제작에 타코타패닝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외계인 관련 미드에서도 비슷한 소제가 있었음

외계인이 초능력을 쓰는데 무슨 능력이고 하니, 눈을 마주치면 그 사람은 자신이 죽는 순간을 보게됨

하나같이 멘탈이 붕괴되서 나가 떨어짐

 

정말 그럴듯하지 않음?...자신의 마지막순간을 보게되고 그것이 사실이라는 믿음이 들게되면 정말 폐인이 될듯함...

사실 누구나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걸 알고 그게 잠시후나 몇십년 후 가 될 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막상 그 순간을 보고(비록 몇십년 이후라도)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최강의 멘탈공격인듯

소름돋는 소제다...

(그리고 망할 할배가 이걸 20년전에 계획 했다는 것 또한 소름돋는다)

난 저렇게 생각한 할배가 너무 좋음.
슬픈것과는 별개로 자기가 만들었지만 남이 애정갖는걸 눈앞에서 부시는건 최고임.
너무 불쌍했지만 너무 좋아

사실상 이 할배야말로 왕좌의 게임 세계관 최강 최악의 빌런

브랜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다 이런 모땐...

노즈도르무마저도 미래를 보고 미쳐버리는데 킬로그는 얼마나 강철멘탈이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