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국테정보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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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1 03:30:15 KST | 조회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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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각본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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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스 : 너희 영웅을 되찾으러 오리라 예상하고 있었다. 이제 대의회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아둔의 평화와 함께하길.
제라툴 : 멈추어라, 심판관. 태사다르의 추종자들은 암흑 기사단이 살아있는 한 꺾이지 않을 것이다. 경비병들을 물려라. 허면 다시 한번 월출을 볼 수 있을 터이니.
알다리스 : 칼라의 빛이 떠난 자들의 말 따윈 듣지 않겠다. 너와 네 사악한 형제들은 이 배신자들과 함께 죽을 것이다.
제라툴 : 진정 그 잘난 종교에 눈이 멀어, 눈앞에 닥친 멸망을 못 보는 것인가? 당신네 대의회는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믿지만, 그들이 한 거라곤 초월체의 승리를 도운 것뿐이다.
알다리스 : 네가 우리 계획에 대해 무엇을 안단 말인가, 타락한 자여?
제라툴 : 지식에 대해 말하는 것인가, 심판관? 경험에 대해 말하는 것인가? 나는 어둠을 가로지르며 머나먼 항성을 여행했다. 나는 음항성의 탄생을 지켜 보았고 모든 실재의 무질서를 목격했지… 나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알다리스, 당신들이 아이어에 세운 모든 것은 단지 떠다니는 단꿈에 불과하다. 그리고 당신들의 소중한 대의회가 그 꿈에서 깨어나면, 자신들이 더 거대한 악몽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알다리스: 두고 보자...
말가니스: 결국 자네는 동료들의 목숨과 서리한을 맞바꾸었군. 암흑의 군주께서 말씀하셨듯이 자네는 내가 생각했 던 것보단 강하군.
아서스: 말가니스, 쓸데없이 마지막 숨을 낭비하지 말아라. 난 이제 오직 서리한의 목소리만을 들을 뿐이니.
말가니스: 이제 암흑의 군주의 목소리가 들리느냐? 네가 휘두르는 검을 통해서 너에게 속삭이실 것이다. 그 분께선 뭐라고 하시지? 죽음을 거느리는 암흑의 군주께서 뭐라고 하시지?
아서스: 나의 복수를 이룰 시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말가니스: 뭐? 설마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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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데 제가 감기에 걸려서 그런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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