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타는 워크처럼 어떤 특정 종족을 부각시킬필요X

오크는 원래 죄없는데 굴단이 나쁜놈이다란 식으로 부각 시키는데

워크영화가 힘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하는데

 

스타는 저그? 걔들이 원래 착한놈인가?

그냥 저그는 흉악한 무기일뿐이고 휘두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여지만 있을 뿐인데

 

초월체가 알고보니 착한놈이였다는 뉘앙스로 연출된건 블리자드도 실수라 인정했고

그래서 조합전쟁쪽으로 제가 가닥을 잡았습니다. 뻔한 외계종족(프로토스, 저그같은 게임에서 접한 진영)말고 좀 신선한 쪽(테란 연합, 켈-모리안 조합)의 병기들을 쏟아내서 그것들로 구성을 하는것이 원작 팬들에게나 영화로 이걸 접할 사람들에게나 더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고 말입니다.

연출상에도 외계종족 둘을 섞는 것보다 테란의 두 진영을 다루는게 더 좋아보일 것이고...

근데 테란미션1의 시점을 다룬 리버티 십자군 소설 보면 디테일하고 흥미롭게 잘 뽑아내서..세 종족의 대립구도도 대략적으로 잘 잡혀있고
언플하는 테란,미지의 저그,행성유리화 하는 플토 엮여있는게 흥미로움

사실 테란 미션의 내용이 단순히 세종족이 대립하는 구조가 아니라 잘보면 코랄의 후예랑 테란연합이 두 미지의 외계세력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에 유리하도록 이용하는 내용도 많죠 그 부분에 더 힘을 주면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신선할거라 생각하는데

프로토스의 명예와 레이너의 팔뚝과 케리건의 엉덩이를 부각 시킬것.

세종족다
착한새@끼들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