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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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1 20:18:07 KST | 조회 | 343 |
제목 |
집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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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싫은게 아니고
집이 돼지우리마냥 엄청 더렵혀져 있는데 깨끗하게 해놓고 주중에 학교 갔다가 금욜날 돌아오면 개판되있음
침대에는 온갖 잡다한 것에다가 과자 봉지, 과자 부스러기가 있고
땅바닥에는 옷을 휙휙 벗어던져놓아져 있고 가방 홀라당 벗어던져져 있고
내 방뿐만 아니라 주방에서는 외할아버지가 우리들 먹는 밥그릇에다가 개밥 담아서 개한테 주고 그릇을 다시 우리 밥그릇이랑 같이 두려고 함 주방 바닥도 할아버지가 개쉐리들 막 들어오게 해서 주방 타일 밟기 무서워서 주방 들어갈때는 신발신음;;
걍 이 집은 엄청 낡았음 마루 천장에서 물새고 쥐있고 흙수저스러움
학교에서 주말 보내는것만큼 싫은 게 없는데 오늘만큼은 클린한 기숙사에서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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