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콘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

전 야알못이긴 합니다만

고등학교때 처음 세이콘이 한화간다고 했을때

친구놈들이 한화도 이제 살아나는건가 ㄷㄷㄷ하고 그랬고

류현진이 다저스로 감과 동시에 '사실 난 한화팬이 아니라 류현진팬이었다'하면서

다저스팬으로 태세전환하신 담임선생님도 '어...좀 기대해볼만 하려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 친구들이나 선생님도 야구를 잘 모르셨을 가능성은 있음. 저부터가 야알못이라 남의 지식수준을 판단하거나 그런건 불가능했던 시점.) 

한때 한화의 희망으로 여겨졌(다고 생각되)던 김성근이 어쩌다가 가네바야시 세이콘이 된건가요

단순히 성적 밑에 묻혀있던 선수혹사?가 이제야 수면위로 올라왔을뿐인건가

야잘알분들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성적밑에 묻혀있던 선수혹사가 이제야 수면위로 올라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