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창작물은 장군들의 일신의 무력을 중요시하는가

아니 솔직히 장군 한놈이 잘 싸워봤자 얼마나 잘싸움?

 

그렇게 잘싸우면 애초에 군대가 필요없잖아

 

장군이면 지휘나 잘 할 것이지 무슨 선두에 서서 돌진해서 무쌍을 찍질않나

 

그 상황에서 지휘는 어떻게 하려고...

 

전쟁소재 나오는 창작물을 제작하려면 일단 기본적인 군사학에 대한 시험을 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인데 전투는 고대국가 같이..

그 창작물을 돈내고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군사학이고 뭐고 보다 당장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더 많이 자주 등장해서 멋있게 싸우는 걸 좋아하니까. ←

그쪽이 쓰기 쉬우니

+ 군대와 군대가 싸우는 내용을 길고 치밀하게 묘사하는 건 힘든데다, 우익이 돌파하고 좌익이 후퇴하고 하는 내용은 그런 군사적인 내용에 관심 없는 독자들이 선호하지 않으니까. ←

장군이 맨먼저 앞장서서 싸우고 졸병이 바로 뒤를 따라오며
지휘와 명령을 받으며 싸우는것이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전투방향이 아닐까효

만화면 그런 표현이 가능한데 소설은 많이 힘들긴 하지

이스라엘 군사교리가 이렇고 그래서 장교급의 인력손실이 크다고 카더라를 들었는데
저는 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어효

사실 킹덤같은 만화처럼 행동했다간 몸에 구멍 숭숭 뚫려 죽긴 할겁니다

군사학이랑 고증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설을 몇 권 씩 사서 초판 인쇄가 한 달만에 동나는 시장을 형성해주면, 출판사에서 그런 내용 쓰는 작가를 발굴하거나 기존 작가에게 그런 묘사를 요구해서 그런 내용의 소설이 많이 나올겁니다.

주요인물이니까

스1보다 스2가 유치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

그래서 삼국지13이 장수 무력보다 장수 통솔력에 부대공격력을 영향받게 바꾼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