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웃긴 일 있었음

외부에 나갈 일 없으면 출근할 때 맨날 아무렇게나 입고 출근해도 되는데

어디 나가야되면 꼭 정장을 걸쳐야되거든요

근데 오늘은 정장이랑 수트케이스 삘 나는 싸구려 가방 들고 조낸 할짓 많아 보이는 멋진 전문직인 것처럼 꾸미고 나갔는데 약속 장소가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라 구두를 벗었음

근데 양말이 회색 바탕에 꽃무늬가 점박이처럼 박힌 거더라구요

거기 분이 "패션센스가 독특하시네요!" 하니까 내가 "아 예 좀...ㅎㅎ"

 

지금 생각해보니까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 팔

뭐야 걸레였나 실망입니다 BD 파괴 인증합니다

갭모에 어필이라니 역시 배우신분은 달라

거기다 뇌섹남이잖아

저랑 결혼할래요?

얼굴붉히면서 바, 바봇! 그, 그러니까 이건… 하면서 말끝을 흐리면 완벽했을텐데요

귀여워

죄송하지만 님들 저는 이미 사모하는 분이 있어서

양말 좀 가와이한 거 신을 수도 있지.. 부들부들

품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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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글 좀 지워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갤램 발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