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을 잃었다.

참고로 저분 대학교수이자 만화 평론가이심

The Awakened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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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을글은 아닌게 나도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이없고 무지한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ㅁㄱ생긴뒤로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있다는걸 느끼고
ㅁㄱ때문에 여러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는됬음
근데 ㅁㄱ이 하는짓이 그 이상에 도움이되는짓같지는 않고

그게 맞다고 해도 과연 현재 저런 발언을 하는게 맞나 싶네요. 객관화 시키기엔 너무 이른 시기이고, 그렇다고 지금 메갈이 한 게 정당하다고 볼수도 없어요.

제가 웃고 넘어간 건 지금이야말로 가장 중립을 지키고 사태를 봐야하는 서브컬쳐 계의 교육교수임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와 싸우고 있는 작가 2명의 처지를 생각안하고 저런 발언을 하는게 매우 안타까워서 실소가 나와버린거죠.

근데 이런 사람들의 반응에도 일말의 재고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건 그런 생각이 하나의 신념화 됬다는거거든요...

글쎄요 ppt 발표할 때 발표 실수해서 점수가 깎인 걸 다시 발표함으로써 그 점수가 매꿔진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메갈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거 같은데, 거울은 똥을 비출 뿐이고 똥냄새는 진짜 똥한테서 난다고 하죠. 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본인은 거울에 비친 똥을 볼 때까지 똥냄새도 못 맡았고 똥도 못봤다는건데, 이건 이미 여성운동이 아니라 사회에 무감각했다는 뜻이죠. 그리고 저 논리에 따르면 IS며 이슬람 테러리스트 들은 십자군을 미러링 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ㅇ 그래서 그 무감각했던것에 대해 반성하는 내용이잖아요

그리고 상관없는 말이긴한데 현 중동의 난잡한 정세는 자발적으로 발생한게 아니라 과거 제국주의 시기에 서방이 싸놓은 똥들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게 맞음

애매모호한 대상을 지지해주자라고 쓴게 큰 잘못이라고 봐요. 그리고 앞에는 미러링을 한 곳이라고 대놓고 말했으니 저 문체는 정말로 깊은 해석을 하지않는 이상 성평등주의자라고 해석이 안됩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 케이스도 아니잖아요. 어디 사람들이 9/11 이후로 중동의 처참한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가졌나요, 그냥 처참히 패러갔지.